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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스쿨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도로 상황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창밖을 보면 살얼음이 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들이 꽤 위태로워 보일 때가 있더라고요. 겨울철에는 블랙아이스나 미끄러운 노면 탓에 평소보다 사고 빈도가 높아지는데, 실무에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이렇게 예상치 못한 순간에 큰 사고를 겪고 당황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

 

제가 최근에 진행했던 사건 하나가 떠오릅니다. 의뢰인께서는 척추 압박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저를 찾아오셨는데, 처음 뵈었을 때의 그 막막한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고 당시의 충격도 크셨지만, 앞으로의 치료 과정과 보상 문제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계셨거든요.

 

상담하다 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를 선임하면 뭐가 달라지느냐는 겁니다. 겉으로는 보상금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더 나눠보면 혼자 이 과정을 감당하기가 버겁다는 고민이 함께 묻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치료대로 이어지고, 보험사 연락은 계속 오는데,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죠.

 

제가 실제로 진행했던 척추 압박골절 사건들도 대부분 그런 지점에서 상담이 시작됐습니다. 진단은 받았지만 이후 과정이 막막했던 경우들입니다. 오늘은 그중 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전문가가 개입했을 때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예측 불가능한 안전지대 침범 사고와 전도

제가 맡았던 의뢰인 분은 편도 3차로 도로에서 3차로를 따라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차량이 안전지대를 넘어 갑작스럽게 차선 변경을 시도했고, 피할 새도 없이 의뢰인의 차량을 강하게 충격하고 말았습니다.

 

현장 사진과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니, 충격의 여파로 의뢰인의 차량은 도로 위를 떼굴떼굴 구르다 전도되었고, 결국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되었습니다. 단순히 차가 망가진 것을 넘어, 운전자가 겪었을 공포가 감히 짐작이 되지 않을 정도였죠.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통증을 잘 못 느끼셨다지만, 정밀 검사 결과 척추 압박골절과 늑골(갈비뼈)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게 되셨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고는 피해자의 과실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고의 규모가 크다고 해서 보상 절차가 순탄하게 흘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상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험사와의 쟁점은 더 치열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 척추 압박골절과 미세한 압박률의 쟁점

진단명을 살펴보면 '척추 압박골절'이 확인되었습니다. 척추뼈가 눌러앉으면서 골절되는 형태인데, 이는 교통사고 후유장해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부상입니다. 보통 척추체에 골절이 발생하면 수술을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장기간 침상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문제는 의뢰인의 골절 형태였습니다. 뼈가 부러진 것은 확실했지만, 엑스레이나 MRI 상으로 척추체가 눌린 정도, 즉 압박률이 다소 미미했던 겁니다. 실무에서 보면 바로 이런 지점이 보험사와의 분쟁 포인트가 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골절은 인정하지만, 압박된 정도가 경미하니 장해를 인정하기 어렵다"거나 "인정하더라도 한시적인 장해에 불과하다"고 주장할 여지가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험사 측은 이러한 의학적 소견을 근거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의뢰인 입장에서는 분명 뼈가 부러졌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한데, 서류상의 수치만으로 장해가 없다고 하니 억울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객관적인 입증 자료입니다. 단순히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의학적 가이드라인에 맞춰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하고 반박할 논리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 상실수익액 산정과 장애율 판단 기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을 때 보상 항목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상실수익액'입니다. 쉽게 말해 사고로 신체에 장해가 남아 노동 능력이 떨어졌을 때, 그만큼의 소득 감소분을 산정해 지급하는 항목입니다.

 

계산식은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고 이전의 소득에 노동능력 상실률(장해율)을 곱하고, 다시 장해가 지속되는 기간(호프만 계수)을 곱해서 산출합니다.

 

* 산정 공식 : 소득 × 노동능력 상실률 × 장해 기간

 

여기서 핵심은 소득이 얼마인지도 중요하지만, '장해율'과 '장해 기간'을 어떻게 인정받느냐에 따라 보상금 규모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사례는 압박률이 경미했기 때문에, 보험사는 장해 기간을 아주 짧게 잡거나 장해율 자체를 낮추려고 했습니다.

 

저는 의뢰인의 의무기록과 영상 자료를 정밀 분석하여, 비록 압박률은 낮더라도 골절의 위치와 형태, 그리고 신경 증상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유의미한 장해로 평가받아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사한 판례와 의학적 자문 내용을 근거로 제시하며 협상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결국 쟁점이 되었던 기간과 장해율 부분에서 저희 측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되어, 의뢰인이 납득하실 수 있는 수준의 보상안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 심리적 안정과 전문가의 진짜 역할

사실 금액적인 부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의뢰인께서는 치료 기간 내내 저에게 많은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아직도 허리가 너무 아픈데 이게 정말 낫는 걸까요?", "지금 받는 물리치료만으로 충분한가요?", "병원을 옮겨보고 싶은데 보험사에 말해야 하나요?" 같은 질문들이었죠.

 

사고를 당하면 몸도 아프지만 마음이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보험사 직원의 말 한마디에도 예민해지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불안해지거든요. 저는 그때마다 의뢰인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치료 방향에 대해 조언해 드리며 멘탈 케어에 집중했습니다.

 

손해사정사를 선임한다는 건 단순히 돈을 더 받아내는 기술자를 고용하는 게 아닙니다. 복잡한 서류 작업과 보험사와의 껄끄러운 통화를 대신 처리해 주고, 환자는 오직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것이죠. 이번 의뢰인께서도 사건이 마무리될 즈음 "보상금도 보상금이지만, 불안할 때마다 믿고 물어볼 곳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실무자로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 정리 및 상담 안내

교통사고, 특히 척추 압박골절과 같은 중상해 사고는 초기 대응과 전문가의 조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사례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경미한 압박골절의 분쟁 가능성

골절이 명확해도 척추체의 압박 정도가 낮으면 보험사는 장해를 인정하지 않거나 축소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의학적 근거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2. 상실수익액의 중요성

후유장해 보상금인 상실수익액은 장해율과 기간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큽니다. 정확한 평가 없이는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3. 과정의 관리와 심리적 안정

전문가는 결과뿐만 아니라 치료 및 합의 과정 전반을 관리합니다.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진단이나 사고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여러분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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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보상문의 양식을 작성해 주시면 자료 준비하여 회신드리겠습니다. 손해사정 의뢰를 받기 전까지의 상담과정중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정보제공이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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