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보험료는 위험률뿐만 아니라 이자율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하여 산출되므로, 위험률 변동 정도와 보험료 변동 정도는 서로 다를 수 있음은 유의해야 함
결론 : 위험율이 높아지는 상품인 암보험은 비갱신형 상품을 선택할 것.
일반적으로 동일한 보장을 하는 상품에서 갱신형인 상품과 갱신이 아닌 상품이 있는 경우 가입하는 고객입장에서는 대체적으로는 갱신되지 않는 상품이 유리하다.
갱신이라고 하는 것은 장기간 보험금 발생 예측이 어렵거나 암과 같은 해당 질병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경우 보험사에서 가급적 보험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갱신상품이 무조건 불리하다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향후 갱신 시 보험료가 얼마나 되는지 정도는 파악해 보고 판단해 보는 것이 좋다.
일부 갱신형 상품의 경우 가입시 보험료가 싸다는 것만을 강조하고 향후 보험료가 얼마나 비싸지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갱신형 상품의 경우 나이마다 달라지는 보험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전체연령은 아니더라도, 가급적 본인의 갱신되는 나이를 가입설계 등을 통해 해당되는 보험료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비갱신형 상품 중 일부 상품이 판매가 종료되거나 특약 형태로 변경되면서 갱신형으로 변경 될 예정이므로 이런 점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