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은 자신의 상해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소비된 총 지출액을 보상받을수 있는 보험입니다.
단,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 ex) 폭행사고, 산재사고, 교통사고등] 에는 본인부담액의 40%만 보장을 하고 있습니다.
암, 뇌졸증, 심근경색등과 같은 고액 진단비와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등과 같은 소액진단비,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중대상해수술비, 장기이식수술비, 7대질환 및 16대질환 수술비등과 같은 수술비특약등은 여러보험상품으로 동일한 내용이 겹치거나 한보험상품에 여러특약에 가입되어 있어도 각각 항목마다 지급약속을 한 금액을 이중 삼중으로 청구가 가능하지만
이와는 달리 의료실비특약의 경우는 여러보험상품으로 가입된 경우에도 이중 삼중으로 청구할수 없고 본인이 지출한 영수증 한도내에서만 보장이 이루어집니다.
의료실비특약이란?
입원비 특약 = 종합입원의료비 or 상해입원의료비 + 질병입원의료비
통원비 특약 = 종합통원의료비 or 상해통원의료비 + 질병통원의료비
예) 본인부담 의료비 1천만원 발생시
1개의 상품으로 의료실비특약이 가입된 경우 = 1상품 10,000,000원 보상
2개의 상품으로 의료실비특약이 가입된 경우 = A상품 10,000,000원 X 50% = 5,000,000원 보상
B상품 10,000,000원 X 50% = 5,000,000원 보상
TOTAL A상품+B상품 = 10,000,000원 보상
즉, 의료실비보험을 여러 개 들은 것과 하나 만 들은 것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의료비실비보험에 여러개 가입되었다고 해서 더 많은 의료비를 보장 받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하나만 가입했다고 해도 의료비 보장을 못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의료실비보험에 중복 가입한 소비자가 210만명 이라고 합니다.
이미 가입하신 분들은 본인도 모르게 여러상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이중가입이 된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고
이제 가입하실 분들도 본인도 모르게 보험상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가입된 것은 없는지 사전에 확인을 하므로써 보험료의 이중지출을 막도록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