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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스쿨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다쳤는데 완전히 끊어진 건 아니라서 수술은 안 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합의금이 너무 적다고 느껴지시나요?

 

"수술 안 했으니까 돈을 적게 받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통해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도 7,400만 원의 보상을 받은 케이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처음 보험사가 제시한 금액은 고작 1천만 원이었습니다. 어떻게 7배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1️⃣ 실제 사례, 1천만 원에서 7,400만 원까지 🏥

📋 사고 경위와 초기 상황

배달 라이더로 일하시던 A씨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충돌하면서 무릎의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행히 완전 파열은 아니라서 수술까지는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4개월간 재활 치료로 대응하셨습니다.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되자 보험사 담당자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1천만 원 정도 드릴 수 있습니다." A씨는 수술도 안 했고 많이 좋아졌으니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합의하려 했죠.

💸 합의서 한 문장이 모든 걸 바꿨습니다

그런데 합의서에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향후 후유장해에 대해서 추가 보상하지 않습니다"

 

이 한 문장이 계속 신경 쓰여서 저희 사무실에 상담을 요청하셨고, 서류를 받아서 검토해보니 예상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단순한 부분 파열이 아니었어요. MRI 영상을 보면 후방 십자인대의 연결성이 상당 부분 떨어져 있었고, 인대의 70~80% 정도가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결국 A씨는 보험사에 합의금을 반환하고 합의를 취소한 뒤, 저희와 함께 본격적인 보상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 십자인대 파열, 정확히 얼마나 심각한가? 🔬

 

📊 그레이드별 손상 정도 이해하기

십자인대 파열은 그레이드 1부터 3까지 나뉩니다. 그레이드 1은 인대가 살짝 손상된 경미한 수준이고, 그레이드 2는 인대 50% 이상 파열된 중등도 손상, 그레이드 3는 완전 파열로 무릎 관절이 심하게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A씨의 경우는 그레이드 2에서 3 사이, 즉 중등도를 넘어선 상태였습니다. 완전 파열은 아니지만 심한 부분 파열에 해당했죠.

 

📏 객관적 검사 결과가 말해줍니다

동요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친 무릎은 10mm의 동요가 측정되었고, 건강한 무릎은 1mm였습니다. 실제 불안정성은 9mm로, 이는 노동력 상실률 29%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손해액을 계산해보니 약 1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 나왔습니다. 보험사가 제시한 1천만 원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이었죠.

3️⃣ 보험사와의 5개월 협상 전쟁 💪

🚫 보험사의 강력한 반발

1억 원에 가까운 청구에 보험사는 당연히 반발했습니다. 무릎 관절 운동 장애는 한시적으로만 인정 가능하고, 동요 장애는 수술하면 좋아질 수 있으니 영구 장애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특히 보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센터에서 수술 안 한 십자인대 파열로 영구 장애 인정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보험사 자문 의견은 노동력 상실률 10%, 한시 5년으로 약 2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 보험사를 설득하기 위해 추가 의료 서류를 보완하고, 무릎 불안정성이 영구적으로 남는다는 의학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수술 없이도 십자인대 파열로 영구 장애 인정받은 다수의 선례를 찾아서 제출한 것이었습니다.

 

약 5개월간의 긴 협상 끝에 연구 장애(영구 장애)를 인정받게 되었고, 과실 10%를 차감한 최종 합의금 7,400만 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4️⃣ 제대로 된 보상을 받으려면 이것만은 꼭! 🎯

💡 수술 여부가 아니라 기능 장애가 핵심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있습니다. 수술을 안 했으면 보상을 적게 받는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중요한 건 실제 기능 장애가 얼마나 남았느냐입니다.

 

MRI 영상을 정확히 판독하고, 동요 검사 등 객관적 측정을 통해 무릎 불안정성을 수치로 입증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드만 보지 말고 실제 파열 정도를 퍼센트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험사 말만 믿으면 손해봅니다

보험사가 "사례가 없다"고 해도 실제로는 선례가 많이 있습니다. 보험사 자문 의견은 보험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독립적인 평가를 받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관련 판례와 법적 해석을 준비하고, 소송 가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야 합니다.

💡 조기 합의는 절대 금물입니다

치료 직후 보험사가 빠른 합의를 유도하면서 "향후 추가 보상 없음" 문구가 포함된 합의서를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십자인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예후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급하게 합의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괜찮아 보여도 장기 예후는 다를 수 있고, 주관적 느낌이 아닌 객관적 검사를 통해 본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신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

5️⃣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이유 👨‍⚕️

🔍 의학적 지식과 법률적 지식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보상은 MRI 판독, 검사 해석 같은 의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선례, 판례, 보험 실무 같은 법률적 지식도 함께 필요합니다. 혼자서 대응하기엔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합의서의 작은 문구 하나가 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듭니다. 이 사례처럼 1천만 원 합의를 취소하고 7,400만 원을 받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잘못 합의하면 평생 추가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보험사와 대등하게 협상하려면

보험사는 전문 인력과 자문 의사를 갖추고 있습니다. 피해자 혼자서 이들과 대등하게 협상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객관적 검사 자료, 의학적 근거, 법적 선례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제시해야 보험사를 설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지만, 잘못 합의한 후에는 번복이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수술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제대로 된 의학적 평가와 법적 대응을 통해 충분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서 보셨듯이 1천만 원에서 7,400만 원까지,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준비가 있다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의 초기 제안에 쉽게 합의하지 마시고,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으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십자인대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될 수 있는 부상이므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만약 현재 비슷한 상황에 계시거나, 보험사와의 합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 손해사정사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결정 하나가 여러분의 미래를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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