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상스쿨 손해사정사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보험 심사담당자와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금을 지급받는 과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제와 그 대응 방법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법적 근거를 들며 거절하는 심사담당자의 말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응하시겠나요?
먼저, 제가 겪었던 상황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한 보험 심사담당자가 의료자문이 "의료법"과 "보험업법"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의료법이나 보험업법 어디에도 '의료자문'이라는 단어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대화 속 담당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오히려 질문에 답을 피하거나 모순된 이야기를 반복했죠. 이런 상황이 드물기는 하지만, 피보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하고 억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험 심사담당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일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정보가 틀렸을 때도, 담당자는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계속해서 자신의 확신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겪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이 심사담당자가 이런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했다면, 과연 피해자들은 어떻게 대응했을까? 잘못된 확신이 반복되면 누군가는 반드시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대부분 일반 소비자인 여러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심사담당자와 대면하거나 통화를 할 때, 아래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담당자가 "의료자문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주장한다면, 반드시 구체적으로 어떤 법에 근거한 것인지 물어보세요.
예시 : "의료법이나 보험업법에서 의료자문이 명시된 조항을 정확히 알려주세요."
보험 약관에 의료자문에 대한 규정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약관은 계약 내용의 핵심입니다.
심사담당자와의 통화 내용은 꼭 녹음하거나 메모해 두세요. 추후 문제를 제기할 때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모든 내용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손해사정사나 변호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가 제공한 정보가 명백히 잘못되었거나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험금 지급 거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보험 소비자인 여러분이 스스로 지식을 갖추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보험 심사담당자의 말이 늘 정답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보상실무자를 찾으세요. 저희 보상스쿨에서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하단의 상담신청 링크로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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