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암환자 및 진료비 지원 내용-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도자료
2008년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은 전체 암 진료환자는 55만 226명(남성 : 27만 327명, 여성 : 27만 9,899명, 인구 10만명당 1,143명)이었다.
○ 성별로 진료환자수를 살펴보면, 남성보다 여성 암 진료환자가 더 많아지는 현상이 2007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성 전체 갑상샘암 진료환자가 2006년 3만 4,112명에서 2008년 6만 1,278명으로 79.6% 급증하였기 때문이다.
○ 암종별로 진료환자수 순위를 살펴보면,
남성은 ① 위암 67,663명 > ② 대장암 45,060명 > ③ 간암 34,566명 > ④ 폐암 29,099명 >⑤ 전립샘암 20,495,
여성은 ① 유방암 64,394명 > ② 갑상샘암 61,278명 > ③ 위암 33,602명 > ④ 대장암 30,762명 > ⑤ 자궁경부암 17,170명
으로 나타났다.
○ 전체 암 진료환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경기도가 1,305명으로 최고이고, 전북이 1,035명으로 최저로 나타났다.
- 이를 다시 2002년 건강보험 전체 적용인구를 표준인구로 하여 분석하면,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전체 암 진료환자수는
울산이 1,722명으로 최고, 전북이 877명으로 최저를 나타냈다.
○ 2008년에 최초로 암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14만 2,879명(남성 : 7만 2,432명, 여성 : 7만 447명, 인구 10만명당 297명)으로,
이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5만 6,630명으로 39.6%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40~50대가 5만 5,583명으로서 38.9%를 차지하고 있어,
2008년도 신규 암 진료환자 중 89.8%가 4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암종별로 순위를 살펴보면,
남성은 ①위암 15,666명 > ②폐암 10,671명 > ③대장암 10,483명 > ④간암 9,806명 > ⑤전립샘암 3,785명이고,
여성은 ①갑상샘암 18,396명 > ②유방암 11,373명 > ③위암 7,701명 > ④대장암 7,247명 > ⑤폐암 4,263명 순으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암 진료환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경기도가 331명으로 최고이고, 전북이 277명으로 최저로 나타났다.
- 이것을 다시 2002년 건강보험 전체 적용인구를 표준인구로 하여 분석하면,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신규 암 진료환자수는 울산이 438명으로 최고, 강원도가 237명으로 최저를 나타냈다.
□ 2007년 신규 암 진료환자 1명이 첫 번째 암 진료개시일 이후 1년 동안 사용한 암 진료비(비급여 제외)는
평균 1,09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8.9%인 974만원을 건강보험 보험급여재정에서 부담하였다
(2007년 신규 암환자 13만 7,531명 기준).
○ 암 유형별로는 백혈병 환자 1인당 암 진료비 3,915만원 중 90.5%인 3,542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지급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다발성골수종 2,017만원, 비호지킨림프종 1,885만원, 뼈 및 관절연골암 1,537만원 순으로 급여비가 나타났다.
□ 2007년 신규 암 진료환자들 중 첫 번째 암 진료개시일 이후 1년 만에 사망한 자들은 29,645명이였고,
생존한 사람은 108,066명(78.6%)이었다. 또한, 암으로 인한 여성 생존율은 남성 생존율보다 무려 1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암 유형별로는 갑상샘암의 생존율이 99.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유방암이 97.7%, 전립샘암이 93.5%로 나타났다.
1년간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췌장암으로, 41.7%를 나타냈고,
우리나라 암 진료환자수 1위인 위암의 경우, 1년 생존율이 79.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