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이후의 의료비가 평생의료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60세를 전후해 의료비와 병원, 약국을 찾는 횟수가 빈번해지면서 80세까지 급격히 병원 출입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질병이 발생하고 나면 치료기간도 길어짐에 따라 노후생활비 중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병원의료비 또는 질병 진단비를 보장해주고 높아지는 의료비를 미리 대비하며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보험기간도 100세까지 넉넉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 필수선택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상품중 가장 긴 보장기간과 자본 지출 대비 실용성이 가장 우수한 상품은 의료실비보험입니다.
의료실비보험 : 의의와 필요성
의료실비보험이란? 현행 국민건강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하는 모든 치료비! 즉, 환자 본인에 실제 들어간 병원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의료실비보험, 왜 필요할까? 의료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실제 사용한 비용으로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실비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과 보완적 역할을 하여 결국 경제의 부담을 훨씬 덜어주는 것이 바로 의료실비보험입니다.
쉽게 말해 병원가서 치료받고 외래비용을 지출 +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처방약 비용을 지출한 경우 이 지출비용을 보장을 합니다. 즉 영수증 처리를 하는 보험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료실비보험 : 건강보험과 의료실비보험의 차이
건강보험의 경우 보험사에서 약정한 사고나 질병 상해에 대해서 가입시 정한 금액을 그대로 보장해주는것이 특징입니다.
이경우 얼마의 손해를 입든지간에 약정한 금액을 주며, 건강보험의 경우 보장금이 큰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과 같은 큰 금액이 들어가는 질병의 경우는 건강보험이 유리합니다.
특히나 고액이 들어가는 질병의 경우는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요양을 해야 하므로 생활비의 측면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보험의 경우 특정 질병에 걸려있는 진단금이 커서 이런 큰 질병에 대비하기에는 건강보험이 유리합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보험사에서 약정한 질병 상해에서 병원비 같은 의료비가 발생했을 경우에 가입자가부담한 금액에 한해 보상을 해주게 됩니다. 말그대로 실손의료실비보험 이죠...
의료실비보험은 보장범위안의 질병과 상해라면 본인부담금의 90%를 보장하기 때문에 보장범위가 넓습니다.
하지만 실손의 보상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보장의 크기가 제한될수 밖에 없죠. 일단보장범위에 비해 보험료도 싸고 보장범위도 넓기 때문에 의료비를 돌려받는것 정도로 보장을 받고 싶은사람에게 맞는 보험입니다.
내 병원비 지출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의료비지출에 대한 폭넓은 보장내용을 먼저 구축해야 하는 것이고
그 이후 고액질병이나 만성질환등에 대한 큰 병원비 지출에 대한 대비는 차선적으로 구성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필수는 의료실비보험이고 선택은 건강보험이라는 산식을 기억하셔야 한다는 것이죠.
의료실비보험 : 보장내용
환자부담 의료비의 총액은 비급여 부분과 본인부담금을 합친 금액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실 비급여라고 하면 월급이 없다?? 뭐 이런의미로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보건의료제도에서 급여는 건강보험에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 를 의미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않는 서비스이고, 병원의 마음대로 가격을 정할수 있는 부분이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내주지 않으니 환자가 부담해야되는데 이부분을 의료실비 보험이 지원을 해준다는 의미이죠..
사실 의료실비보험 가입하면서 무언가 병원비 보장을 해준다하는데, 그냥 무언가를 지원해준다라고 알고 계시는것보다 비급여 부분과 본인부담금을 부분을 보장해준다 라는것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더 자세한 이해를 위하여 영수증으로 알아볼까요?
영수증에서는 아래 번호의 내용대로 합산하여 본인부담 의료비가 계산됩니다.
-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⑥번환자부담 총액 = ①+②+④)
요양급여
비급여
① 본인(환자)부담
④ 본인부담
② 본인(환자)전액부담
③ 보험자(공단)부담
⑤ 진료비 총액
⑥ 환자부담 총액
영수증 예시
환자 등록 번호
환 자 성 명
진 료 기 간
야간(공휴일)진료)
2237****
홍 * *
2011.01.01부터 2011.02.11 까지
□야간 □공휴일
진료과목
질병군(DRG)번호
병 실
환 자 구 분
영수증번호 (일련번호)
소화기내과
박 * *
ICJ2
국공
항 목
보험적용 (①+②)
비급여 ③
급여산정내역
진 찰 료
38,240
진료비 총액④
(①+②+③)
⑤27,902,802
입 원 료
2,342,400
식 대
121,440
환자부담총액⑤ (①+③)
8,492,928
투약 및 조제 료
155,499
80,280
주 사 료
3,759,856
372,030
이미 납부한 금액
⑥
⑥1,000,000
마 취 료
426,521
처치 및 수술 료
6,201,328
1,258,529
수납하실금액
⑦ (⑤-⑥)
7,492,928
검 사 료
3,535,670
40,937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
1,793,015
33,000
급여 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
치 료 재 료 대
1,690,953
② 전액 본인 부담
재활 및 물리치료료
203,645
정 신 요 법 료
CT 진 단 료
1,216,738
MRI 진 단 료
386,892
초음파 진 단 료
보철 ㆍ교 정 료
수 혈 료
2,228,630
선 택 진 료 료
2,017,119
기 타
계
22,409,874
5,492,928
발 행 자
홍 * *
2011-02-15 15:22
① 본인 부담금 ①
3,000,000
④5,492,928
③ 보험자 부담 ②
19,409,874
사업자등록번호
1**-82-00-***
상 호
의료법인 **의료재단
사업장 소재지
인천시 남동구 구** 1*****
성 명
이 * *
영수증의 예시입니다.
쉽게 이해가 되시도록 계산항목에는 빨강색으로 기재했습니다.
총치료비가 27,902,802원이 나온걸 알수 있는데요.
여기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오는 비용이 19,409,874원 이므로, 본인지출의료비는 총 8,492,928원 입니다.
업계에서 가장 넓은 진단비의 보장범위를 자랑하며(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체증형 암진단비로 5년마다 진단비가 진단비의 10%씩 추가로 지급하며 최고 가입금액의 260%까지 추가보장함. [ex] 암진단비 2천만원 → 최고 6400만원까지 지급됨. 여성특정질환,여성만성질환,갑상샘질환, 16대질병, 비뇨기과질환등의 수술비특약등 업계에서 가장 세분화된 내용으로 의료실비외에 중복보장되는 내용이 많고 적립보험료의 의무가입비율이 없어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할 경우 한화가 가장 유리함.
수술비특약의 위로금 수준이 타보험사 상품보다 적게 책정되어 있음.최근부터 과거 5년이내의 입원치료, 수술, 정밀검진상 이상소견이 있다든지 30일치 이상 약처방 내용이나 동일 증상으로 7회이상 통원사실등의 치료내용이 있으면 보험계약전 인수시 많은 제약을 두는 메뉴얼을 적용하여 다른 보험사 보다는 보장내용의 제한을 크게 잡는 결과가 대부분 발생함.
즉 병력자 인수를 가장 까다롭게 심사를 하는 보험사로서 병력자의 경우 추천드리는 보험사로는 부적합함.
메리츠화재보험
장 점
단 점
의무가입특약이 손해보험사중 가장 적어서 원하는 특약만으로 구성이 가능. 사망보장또한 보장기간을 단축하여 보험료 절감이 가능함.
다른 보험사에 비하여 축적된 데이터로 인하여 전보험사가 갱신형으로 출시한 실비보험 상품으로 갱신시 인상되는 인상율이 가장 높지 않게 반영이 됨. 때문에 향후 추가보험료 납입등의 불안정한 위치에서 최대한 벗어날수 있는 상품임.
의무적인 적립보험료 예치기준이 정해져 있음 ( 최소 1만원 이상 예치조건으로 상품 선택 가능)
의료실비보험 출시이후 누적된 보험금 지급현황과 이에따른 위험율등 보험료 인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통계자료 확보로 인하여 갱신시 보험료 인상을 최소로 하기 위하여 청구비율 높은 사고유형이나 질병특약에 대해서는 가입연령에 따라 보장내용 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음.
현대해상화재보험
장 점
단 점
보험료 산출시 반영되는 종사직업에 대하여 가장 제한을 완화하여 인수를 하고 있는 보험사로써 직업군인, 경찰, 소방관, 운동선수, 택시나 버스운전기사, 원양어선 선원이나 선장등등...상해발생율이 높아졌음에도 타보험사처럼 건강보장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고 희망내용대로 가입을 허용함.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저축보험료가 15,000원 이상이어야 하고 기본의료실비특약 이외에 암, 뇌졸증, 심근경색진단비 특약을 구성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비중을 1억원까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건부 계약사항으로 보험료의 상승이 불가피 함.
사망보험금이 필요치 않는 여성분에게는 부적합한 상품임.
LIG손해보험
장 점
단 점
교통사고나 업무중사고 또는 일상생활중 사고뿐 아니라 암,중풍으로 마비시의 후유장해보장특약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사고이후 생활유지비용에 대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될수 있음.
보험가입이후에도 자동이체 설정시나 건강검진상 양호하다면 10%할인, 연납이나 일시납일경우 2%할인등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보험유지시 장점이 될수 있음.
기본보장형인 의료실비특약 위주의 설계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암진단비, 뇌졸증, 심근경색 진단비를 추가가입 할 경우 진단금액이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혼합설계해야 하는 조건이 발생함.
즉 보험료 인상없는 비갱신형 진단비는 특약별로 최고1천만원까지만 허용하고 1천만원 이상 설정할 경우 초과액은 의무적으로 갱신형특약으로 전환이 불가피함.
삼성화재
장 점
단 점
최초보험가입시 여러피보험자를 설정하지 않아도 향후 피보험자를 추가로 한보험으로 추가가입이 가능하여 자녀분이 생길경우 성인보험에 추가하여 가입이 가능함.
통합보험으로써 최초에 보험특약가입을 안한상태라도 향후 진단비의 추가가입이 가능하며 증액,감액,삭제등의 조정이 자유로움.
기본계약인 사망보험금 이외에 건강보장에 해당하는 보장내용의 80%이상이 갱신형특약으로 구성되도록 의무화 하고 있어 향후 보험료 갱신시에 손해보험사중 가장 높은 추가납입액이 부과됨.
다른손해보험사와는 달리 중풍을 제외한 뇌출혈만을 보장하여 손해보험사중 가장 보험금 지급범위를 협소하게 설정함
흥국화재
장 점
단 점
홈쇼핑등의 다양한 판매루트로 많은 가입자의 예치가 되어 있어 보험금 청구 노하우 및 사후관리가 비교적 원활한 보험사임.
과거 질병이나 큰 상해사고가 있는 의뢰자라도 비교적 원활한 인수가 가능함.
의무적인 사망보험금 가입비율이 있어 사망보험금이 필요없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수 있음.
상해보장은 잘되있는 편이나 질병보장특약들이 다양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부분임.
동부화재
장 점
단 점
고령자의 경우[50세이상]에도 의무적인 사망보험금이 최저로 설계가 되며[1천만원] 기본적인 의료비보장항목만으로 설계가 가능한 보험상품임.
적립보험료의 비중도 크지않아 기존건강보험상품이 있는 경우 보완할 보험으로 최적의 상품으로 판단됨.
기본적인 의료실비특약 이외에 항목들이 삼성화재와 마찬가지로 갱신특약으로 구성되어야 하기에 보험료의 상승이 불가피함.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보험금청구권 행사시 실사[방문확인]를 통한 보험금 심사가 타보험사에 비해 비중있게 이루어지는 점으로 미루어 보험금청구시 마찰이 예상될수 있음.
의료실비보험 : 이중보장 될수 있는 보험이다. - 통합보험으로 만들기 [ 암보험, 건강보험, 운전자보험 기능추가하기 ]
생명보험,손해보험,화재보험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총망라해서 공통적으로 보험상품별로 가입시 납입하는 보험료에서는
보험회사의 신계약유지비, 설계사수당, 사업비, 상품개발비등이 알게 모르게 차감 됩니다...
또한 여러상품으로 준비하게되면 각 보험상품마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사망보험금 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즉, 불필요한 사망보험금이 커진다는 것은 보험료 지출비중이 커진다는 것이구요
보험사도 영리단체이니 어쩔수가 없다손 쳐도... 이러한 불필요한 보험료의 지출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보험상품을 여러개 가입을 하시지 않고 한보험으로 통합된 보험상품을 준비하시는 것이 방법인데요
이렇게 한보험으로 준비시에는 여러상품으로 가입할 때보다는 보험사쪽으로 빠지게되는 부대비용을 최소로 줄이실수 있다는 것이지요.
건강보험상품에서 의료실비를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상품은 암보험과 건강보험, 그리고 운전자보험 입니다만 각각 보험상품을 가입하여 위험에 대비하기 보다는 의료실비의 특약을 이용하면 최소의 보험료로 모두 보장받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