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레이 - 앵그리 버드 주인공 빨간새 만들기
어제 포스팅한 아이 클레이로 앵그리 버드 왕돼지 만들기 글이
베스틑글로 채택 되었답니다 감격감격 ㅜ.ㅜV
모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덕이라 여겨집니다~~
앞으로 좀더 좋은 정보 자세한 글로 도움되는 글을 쓰리라 다짐 합니다~!!
자 그럼 오늘은 앵그리버드의 대표 캐릭터인 빨간새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우선 빨간색 아이클레이를 빨간새를 만들고 싶은 크기 만큼 잘라 동그랗게 말아 주세요
미니 캐릭터인만큼 너무 크게 만들면 귀염성이 떨어지니
손가락 두마디 이상의 크기는 밉상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배부분을 표현해야하는데 하얀색을 동그랗게 말아 조그만 볼을 만들어 주세요
단 빨간새 몸통이 될 볼 보다는 작게 만들어 주시구요
자 하얀색 아이 클레이 볼이 만들어 졌으면
밀대처럼 밀수있는 도구(연필,볼펜등..)를
사용하여 최대한 얇게 밀어주세요
밀대로 얇게 밀어진 하얀색 아이 클레이를
가위를 이용하여
배에 붙일 수 있도록 모양을 내서 잘라주세요
자른 배부분을 몸통에 이쁘게 붙여 주시면 됩니다
포인트는 하얀색 아이클레이를 최대한 얇게 펴야 빨간색 몸통에 붙일때
동그란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는 점.
이렇게 완성된 빨간색의 몸통입니다.
그리고 다음 작업은 빨간새의 벼슬. 즉 머리 깃털을 만들건데요
이 부분은 몸통과 동일한 색상으로 하되
크기는 몸통에 비례하여 작은 사이즈로 세개를 동그랗게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손가락을 이용해 아랫부분만 살살 밀어서
빗물방울 모양을 만들면 됩니다.
바닥에 놓고 밀면 먼지가 묻게 되므로 손바닥을 이용해 만들어 주세요.
사진과 같이 사이즈가 다르게 빗물방울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세개의 깃털을 크기별로 차례로 붙여
부채꼴 모양으로 붙여주시면 깃털 완성~
자~그럼 이렇게 완성된 부채꼴 모양의 빨간새 머리털을
미리 만들어 놓았던 빨간새 몸통에 붙여줍니다
이때 가장큰 물방울 모양이 첫번째로 보이게 하시고 머리에 붙여주세요~
빨간새의 눈을 만들면 되는데요
먼저 하얀색 아이 클레이를 동그랗게 만들어 주세요
크기는 사진처럼 몸통크기에 맞게 적당히 만들어 주시구요
적당히~란 말이 제일 애매하긴 하지만요^^;;;
이렇게 만들어진 미니볼을 꾹~~눌러 주시면 되요~~^^
빨간새의 배를 만들때의 두께처럼 너무 얇게까지 만드실 필요는 없답니다
그리고 도구 없잉 손가랍 끝으로 눌러주시면 적당한 두께가 되구요
눈동자는 너무 크지않게 검은색으로 표현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눈을 붙여주면 ~~
어때요 이제 제법 모양이 갖춰지기 시작하네요~^^
그럼 이번엔 "내가 앵그리버드닷~!!"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눈썹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만드는 요령은 빨간새의 머리털 만들기와 비슷하구요
먼저 검은색 아이클레이를 동그랗게 만듭니다.
그리고 물방울 모양처럼 만들어 주시면 되요
(이때 빗물방울은 머리깃털장식보다 얇고 길게 해주세요~~)
모양이 좀 그렇지만 눈썹이야말로 중요포인트 이기도 하죠 ^^
이렇게 만들어진 숯검댕이 눈썹을
사진처럼 살짝쿵 붙여줍니다. 짜잔~~
눈썹까지 붙이셨으면 부리를 만들어 주셔야하는데
원래 나오는 아이 클레이의 노랑색은 너무 선명해서 부리색으로 쓰기엔
그림과 같이 무리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노랑색에 빨강색을 조금 섞어 만들어요~~
노랑색보단 좀더 자연스런 부리색이 나왔지요 ㅋㅋ
빨간색의 비율은 음....적당히 입니다 ㅌㅌㅌ;;
부리를 만들때 언제나처럼 볼모양을 만들어 물방울 모양을 만드면 됩니다.
부리는 눈썹이나 머리털과는 달리
큰사이즈로 만들어야 하므로 바닥에 놓고 톡톡 친다는 느낌으로 모양을 만듭니다.
단, 이때 빗물방울의 위가 아닌 아래부분을 눌러 주면서 모양을 잡습니다
톡~톡 하는 가벼운 느낌으로 여러번 치다보면 사진처럼 모양이 잡힙니다
자~이렇게 부리가 완성이 되면 얇은 도구를 이용해
입모양을 표현해 주세요
(저는 칼로 했지만 도구가 없으시면 카드처럼 얇은것을 사용해주셔도 되요~~~)
이렇게 만들어진 부리를 떡~하니 붙이니깐 완성~~
앵그리버드의 주인공 빨간새 처럼 보이나요?ㅋㅋ
(부리 크기가 살짝 큰 듯하네 ㅜㅜ...)
이제 마지막으로 꼬리 깃털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검은색을 적당량덜어 살짝 밀대로 밀어주세요
이때는 모양보다는 두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다음 가위를 이용해 꼬리깃 모양으로 잘라주시면 되는데
세부적인 모양보다는 기본적인 아웃라인만 생각해서
마름모 모양으로 잘라 냅니다
자른 꼬리깃은 좀더 자연스런 모양으로 하기위해
중간부분을 두번 살짝 잘라 세개의 꼬리깃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꼬리를 빨간새 꽁지에 떡~하니 붙여놓으니
앵그리버드의 주인공 빨간새 완성!!!!
완성된 앵그리버드의 빨간새의 정면샷~~
ㅋㅋ나름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번외편으로~~
5살짜리 우리집 꼬맹이가 엄마가 만드는걸
옆에서 보고 만든 작품 입니다.
첨엔 기하학적으로 꼬맹이만 알아보는 앵그리버드 였는데
같이 만들다 보니 실력이 쑥쑥~~ 늘어나네요
어때요?? 제가 오늘 만든앵그리버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너무 귀엽게 잘만들었지요?
(아들이 만든작품이 반짝반짝하는건
아이 클레이 특성상 물에 닿으면 굳었다고 해도 색이 녹아나오는걸 막고자 니스로 칠해줬어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돈 안드는 추천 한번 꾸~~욱!!
부탁드려요^^;;
눌러주신 추천만큼 힘되는게 없답니다~
